홍준표 대구시장 “조속한 수해복구 마무리로 주민 피해 없도록 해라”

홍준표 시장, 군위군 수해복구현장 방문

- 군위군 부계면 지방하천 수해복구 공사 현장 방문
- 조속한 수해복구 공사 완료 및 풍수해 대비 태세 강화 지시

[일요신문] "대구시 전역의 풍수해 대비 태세를 강화하겠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오후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지방하천 수해 복구현장을 방문했다.

홍준표 시장이 17일 오후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지방하천 수해 복구현장을 방문해 풍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지난 16일 남해안과 충청권역 집중호우와 17일 경기도, 서울 등 수도권의 집중호우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가 발령돼, 지역의 풍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문한 남천 부계1지구 공사 현장은 당초 장마 전 공사를 조기 완료하기로 했으나, 주민 건의에 따른 호안공법 변경과 지난 9일 집중호우로 인한 옹벽 벽체 거푸집 유실 등으로 공정이 지연돼, 7월 말까지는 완료할 예정이다.

홍준표 시장은 "군위군 및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수해복구공사를 마무리해 주민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당부하고, "대구시 전역의 풍수해 대비 태세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