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산 인디게임으로 큰 호평을 받은 3D 플랫포머 ‘ALTF4’와 SRPG ‘트러블슈터: 버려진 아이들’이 스마일게이트의 한국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 스토어에서 8월 21일까지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이벤트는 스토브 스토어가 게임 유저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국산 인디게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것이다.
인디 게임 명작으로 꼽히는 ‘트러블슈터: 버려진 아이들’의 게임 화면. 사진=스토브 스토어 캡처‘트러블슈터: 버려진 아이들’은 턴제 전략 SRPG 장르로, 트러블슈터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첫 번째 이야기다. 게임은 엑스컴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전투 시스템과 맵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이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요소들을 더해 차별화에 성공했다. 한 유저는 이 게임에 대해 “엑스컴 팬이라면 반드시 해봐야 할 게임”이라며 추천했다. 특히 다양한 아이템과 캐릭터 특성, 그리고 꽤 괜찮은 더빙과 음악이 게임의 장점으로 꼽혔다.
함께 무료 배포되는 ‘ALTF4’는 3D 플랫포머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플레이트 아머를 입은 기사를 조종해 닭을 등에 메고 목표 지점까지 이동해야 한다. 이 게임은 각종 장애물을 피하며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과정을 그린 플랫폼 게임으로, 항아리 게임류와 점프 게임류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어려운 난이도로 유명하다.
스토브 스토어는 이번 무료 배포와 함께, 두 게임에 대한 후기를 작성한 모든 유저에게 게임당 500원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1시간 이상 플레이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3만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역사 전략 시뮬레이션 ‘올드 월드’의 공식 한글화 버전 4번째 DLC 찜하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