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했다가 관계 회복한 부친에 대한 오마주로 아들에게 ‘잭’ 이름 붙인 듯

2015년, ‘빌보드’와 가진 인터뷰에서 비버는 아버지와 소원하게 지냈던 나날들을 회상하면서 “아버지는 부모가 되기 전에 먼저 어른이 됐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또한 “아버지는 철이 없었다. 아버지는 내가 네 살 때 브리티시컬럼비아로 떠났다가 ‘아버지의 날’이 되어서야 돌아왔다”라고 회상했다.
그럼에도 훗날 아버지와 관계를 회복했다고 말한 비버는 “당시 어머니가 ‘여기 있을 거면, 계속 그래야 한다’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라면서 “아버지가 무책임한 사람이라는 오해가 있지만, 그 이후로 아버지는 늘 내 인생에 있었다. 나는 주말과 수요일마다 항상 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듬해 가진 다른 인터뷰에서는 심지어 어머니보다 사실은 아버지와 “훨씬 더 가까워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정이 이러니 팬들이 혹시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으로 아들의 이름을 지은 건 아닐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닌 셈이다.
비버와 헤일리는 2018년 결혼했으며, 올해 초 리뉴얼 웨딩을 치른 후 첫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었다. 출처 ‘페이지식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