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 불확실성 높아…민생 살리려면 적극적인 재정 역할 절실”

그는 “제가 아침마다 유심히 보는 것이 오른쪽 그래프”라며 “원·달러 환율이 우상향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곧 1달러당 1500원이 되는 게 아니냐는 걱정이 있다”며 “외환위기 때 우리가 겪었던 어려움이 현실이 될지 모른다는 엄중한 상황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경기 둔화 때문에 빚을 못 갚아 채무조정에 나선 서민이 18만 명 대로 급증하고 11월까지 확인된 법인 파산 선고 건수는 지난해보다 16.3% 늘었다고 한다”며 “개인회생신청 건수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 같다”고 우려했다.
그는 “한국은행 총재와 경제부총리까지 추경의 필요성을 인정한다”며 “말로만 급하다고 할 게 아니라 행동을 해야 할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을 향해선 “맹추위 속에 국민들은 국가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광화문으로 나선다”며 “정작 국민의힘은 주권자들의 목소리가 안 들리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버티면 어쩌자는 것인가. 버티면 수가 나오나”라며 “헌정질서를 통째로 파괴한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행위가 없어지나”라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은 희대의 현직 대통령의 내란 행위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