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이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성남시청 빙상팀 소속 선수와 가족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9일 하얼빈에서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 선수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격려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제공신 시장은 지난 9일 대회 개최지인 중국 하얼빈 현지에서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 선수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앞으로도 빙상팀의 명성을 위해 최적의 훈련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민정 선수는 2000m 혼성 계주, 여자 500m, 1000m에서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김길리 선수는 2000m 혼성 계주와 1500m 금메달, 500m와 1000m 은메달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신 시장은 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성남시청 빙상팀 선수 여러분은 성남시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준 여러분의 빛나는 열정과 투혼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