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립음악대학 최고연주자과정 밟으며 두각…4월 14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공연

그녀는 이번 공연에서 프란츠 슈베르트, 벤자민 브리튼, 모리스 라벨, 조르지 에네스쿠 등 다채로운 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해 깊이 있고 신선한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낭만주의부터 현대 음악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들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어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의 포문을 여는 곡은 프란츠 슈베르트의 Rondo Brillante in b minor for violin and piano, D.895다. 이 곡은 슈베르트의 후기 바이올린 작품 중 하나로, 화려한 기교와 서정성이 조화를 이루며 연주자에게 높은 음악적 해석력을 요구한다. 바이올리니스트 박미현의 세련된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곡은 벤자민 브리튼의 Suite for Violin and Piano, Op. 6이다.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브리튼의 이 작품은 강렬한 리듬과 독창적인 화성이 돋보이며,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대화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박미현은 이 곡을 통해 현대 음악의 깊이를 탐구하는 동시에, 청중들에게 신선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박미현은 Yehudi Menuhin School을 졸업하고 영국 왕립음악대학의 학사, 석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막심 벤게로프,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등과 마스터 클래스, 레슨 등에 참여했으며, 맨체스터 브리지워터홀, 영국 런던 한인문화원, 영산그레이스홀, 이원문화센터홀 등 국내외 유수의 홀에서 다수의 리사이틀과 연주에 참여해 호평받았다.
현재 박미현은 런던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옥스포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객원 연주자, Brompton String Quartet 멤버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올해 Brompton Quartet의 첫 앨범 발매, 크로이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포레스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을 앞두고 있다.
박미현의 공연은 4월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내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리며, 인터파크 티켓, yes24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