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 조항에 ‘우선매수권’ 포함해 향후 지분 확보 매입 가능성 열어둬

SBI저축은행은 일본 SBI홀딩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SPA가 완료되면 교보생명이 지분 30%를 보유한 2대 주주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SPA 조항에는 ‘우선매수권’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교보생명이 추가로 지분을 매입해 경영권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업계에선 교보생명의 SBI저축은행 지분 투자는 금융지주사 전환을 위한 포석으로 분석했다. 교보생명은 교보증권 외 손해보험사, 저축은행, 캐피탈사 등의 계열사가 없다.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교보생명과 SBI홀딩스의 관계도 한층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SBI홀딩스는 지난달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교보생명 지분 9.05%를 인수하며 교보생명 구원투수 역할을 한 바 있다.
정동민 기자 workhar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