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솔루션즈 수요예측 실패…롯데글로벌로지스 등 9개 기업 상장 예정

롯데글로벌로지스는 9개 기업 중 공모 규모가 가장 크다. 롯데글로벌지스는 총 1494만 4322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가로는 1만 1500~1만 3500원을 희망하고 있다. 공모 예정 금액은 공모가 상단 기준 2017억 원으로 계산된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최대 5600억 원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5월 12일과 13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에 나설 예정이다. 유통물량은 34.47%로 예상되며, 유통금액은 1937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뮨온시아와 바이오비쥬도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마쳤다. 각 7~8일, 8~9일 일반 투자자를 상대로 공모주 청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뮨온시아는 공모가가 3600원으로 확정됐다. 기관 투자자 2205곳이 참여했으며, 98.65%가 희망 공모가 최상단 금액을 적어 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8.22%로 나타났다. 유통물량은 29.40% 예상되며, 유통금액은 772억 원으로 계산된다.
바이오비쥬는 8000~9100원을 공모가로 원하고 있다. 희망 공모가 최상단 기준 유통금액은 385억 원으로 예상되며, 유통물량은 28.16%로 책정됐다. 같은 기준 시가총액은 1369억 원이다.
달바글로벌은 코스피 시장 상장을 노리고 있음에도 공모 규모를 5.5% 수준으로 최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전체 상장 예정 주식(1206만 9665주) 가운데 65만 4000주만 공모할 계획이다. 60만 4000주를 신주로 발행하고 나머지 5만 주는 구주 매출로 잡혀 있다. 희망 공모가액은 5만 4500~6만 6300원으로 예상된다.
달바글로벌은 오는 7일까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9~12일까지 일반 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통물량은 32.73%, 유통금액은 희망 공모가 최상단 기준 2618억 원으로 집계된다.
인투셀은 8일까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13~14일까지 일반 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아우토크립트(9~15일), 키스트론(12~16일), 링크솔루션(16~22일), GC지놈(19~23일)이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디엔솔루션즈는 지난 4월 30일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디엔솔루션즈는 “현재와 같은 대내외 금융 시장 환경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는 당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공동대표주관회사 및 공동주관회사와의 합의 하에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본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공시했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