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균형 잡힌 몸매란 좌우 대칭이 잘 맞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실제 피트니스와 보디빌딩 대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심사 기준 가운데 하나도 바로 근육의 좌우 대칭성이다. 그런데 이런 통념에 도전장을 내민 19세 청년이 있다. 요컨대 일부러 몸의 한쪽 근육만 단련해 극도로 비대칭적인 외모를 만들어낸 것이다.
틱톡에서 @TheCrookedMon10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청년의 외모는 가히 충격적일 정도다. 4개월여 동안 왼쪽 승모근만 집중적으로 단련한 결과, 양쪽 승모근의 크기 차이가 점점 도드라지면서 한쪽 어깨만 솟은 비대칭이 됐다. 이에 따라 틱톡 팔로어들로부터 ‘트랩맨(승모근 사나이)’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가 이런 도전을 한 이유는 근육을 키우는 데만 집착하는 또래 남성들에 대한 반발심 때문이었다. ‘룩스맥싱(looksmaxxing)’과 정반대되는 ‘#룩스미니마이징(looksminimizing)’인 셈이었다.
다만 이 청년의 기이한 도전을 모두가 응원하는 건 아니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기괴한 훈련 방식이 부상이나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경고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 청년은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벌써 다음 프로젝트에 돌입한 상태다. 이번에 그가 도전하고 있는 과제는 양쪽 다리를 비대칭으로 만드는 것으로, 현재 오른쪽 다리만 집중적으로 단련하고 있다. 출처 ‘아더티센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