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효성중공업 지분 4.9%(45만 6903주)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로 매각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사진=효성 제공23일 효성중공업은 조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45만 6903주를 블록딜로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매각가는 56만 8100원으로 총 2596억 원어치다. 효성중공업 22일 종가인 59만 3000원에 4.2% 할인율이 적용됐다.
조 회장은 이번 매각으로 지분이 14.89%에서 9.99%로 줄었다. 조 회장의 지분 매각 목적은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별세 이후 지분 상속에 따른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상속세 재원 마련 목적의 지분 매도”라고 기재했다. 한편 효성 측은 조 회장이 효성중공업 조 회장이 지분을 추가로 매각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