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미 동맹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협의해 나갈 필요성 강조”

미국 측은 한미정상회담 개최에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송한 관세 서한과 관련해 “실제 관세 부과 시점인 오는 8월 1일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양국이 그 전까지 합의를 이루기 위해 긴밀히 소통하길 바란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통령실은 위 실장이 미국에 새 정부의 실용외교가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반해 있음을 강조했다고 알렸다. 대통령실은 “양측은 지난 7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한미동맹이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도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미 양측은 안보실장 간 협의의 유용성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 간 당면 현안과 한미동맹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계속해서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한미 통상 현안 관계부처 대책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김 정책실장 외에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오현주 국가안보실 제3차장, 윤성혁 산업정책비서관 등이 자리한다.
관계부처에선 윤창렬 국무조정실장과 산업통상자원부·기획재정부·외교부 차관 등이 참석한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