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타워 부활과 관련해서는 의견 ‘분분’

이 위원장은 “책임경영 측면에서 이 회장이 등기이사로 복귀하는 부분에 대해선 많은 위원이 공감하고 있다”며 이 회장의 등기임원 복귀를 촉구했다.
이어 “등기임원이 되려면 상법상 주주총회를 거쳐야 해 시기, 방식 등 회사의 경영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4대 그룹 총수 중 유일한 미등기임원이다. 미등기임원은 기업 경영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
컨트롤타워 부활과 관련해 이 위원장은 “개인적으로 삼성이라는 큰 기업이 국민 경제에 차지하는 위치와 국가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위원회 내부에서 통일된 의견을 내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500만 명이 넘는 국민이 삼성전자의 주주이고 삼성그룹 전체와 국민의 관계가 연결돼있다”며 “삼성이 하나의 기업이 아니라 국민 경제를 책임지는 기업으로써 기업가적인 책임을 강조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정동민 기자 workhar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