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염증으로 통증 호소…10일짜리 명단

김혜성은 왼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해왔다. 어깨 점액낭염을 진단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깨 통증에 최근 성적도 신통치 않았다. 최근 소화한 5경기에서 26일 보스턴전에서만 2안타를 기록했을 뿐, 다른 경기에서는 안타가 없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의 부상에 대해 "단기간이었으면 좋겠다"며 "김혜성은 강한선수다. 계속 뛰려고 했을 것이다. 지금은 쉬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김혜성은 연고지 LA로 복귀해 치료를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혜성이 빠진 다저스는 신시내티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 승리를 거뒀다. 6회까지 2-4로 끌려가고 있었으나 윌 스미스와 프레디 프리먼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스미스는 9회 역전 타점까지 만들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