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인수 검토 대상 기업에 삼성전자 거론…“협상 앞두고 다양한 레버리지로 소문돈 듯”

강 대변인은 “보조금을 받은 부분에 대해 주식으로 바꾼다는 말인데, 그러나 한국 기업은 아직 보조금을 받은 곳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받은 보조금을 지분화한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전제에 포함돼 있지 않고, 기업에서도 받은 연락이 없다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협상을 앞두고 다양한 레버리지로 우리 측이 아닌 쪽에서 다양한 소문이 돌았던 게 아닌가 하는 짐작”이라고 추측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내 공장 건설을 위해 반도체지원법 자금을 지원을 받는 반도체 제조기업들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지원법으로 인텔에 제공하기로 한 보조금 일부 혹은 전부를 지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에 대한 연장선으로 전해진다. 로이터통신은 대만 TSMC와 미국 마이크론, 한국 삼성전자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