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분 소화, 팀은 3-2 승리로 리그컵 3라운드 진출

시즌 첫 선발 출전 경기였다. 앞서 개막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경기 연속 교체로 후반 막판 투입됐던 황희찬이었다. 지난 시즌부터 팀 내 입지를 잃은 황희찬이 선발로 투입된 것은 2025년 초 이후 처음이었다.
황희찬은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팀 공격을 책임졌으나 이렇다 할 수확은 없었다. 전반 막판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으나 골망을 흔드는데는 실패했다. 황희찬의 발을 떠난 공은 골대를 맞고 튀어나왔다. 다행이 이를 로드리고 고메스가 밀어넣으며 득점에는 성공했다.
황희찬은 후반전에도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팀은 후반 연속골을 내주며 역전을 당했다. 후반 36분 황희찬은 샤샤 칼라이지치와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황희찬이 나간 이후 울버햄튼은 반격에 성공했다. 오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이 후반 막판 골을 몰아치며 3-2 역전을 만들었다. 결국 경기가 그대로 끝나며 울버햄튼은 웨스트햄을 꺾고 리그컵 3라운드로 진출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