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서 득점으로 4-1 대승 기여

앞서 열린 1차전에서 이재성의 마인츠는 1-2로 패한바 있다. 하지만 2차전 대승으로 콘퍼런스리그 본선으로 향하게 됐다.
이재성은 이날 경기 1-1 상황에서 다시 앞서나가는 골을 넣었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머리를 갖다대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이재성의 첫 골이었다.
이재성 커리어에서 첫 유럽대항전이다. 고려대에 다니던 그는 전북 현대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8년 여름까지 K리그 우승, MVP 등을 경험한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2 홀슈타인 킬로 이적하며 유럽 커리어를 시작했다.
킬에서는 3시즌을 보냈다. 마지막 시즌, 1부리그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으나 킬과 함께 승격에는 실패했다.
이후 마인츠 유니폼을 입으며 1부리그에 입성했다. 꾸준히 팀의 주요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 2024-2025시즌에는 33경기 7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6위 등극에 힘을 보탰다. 이는 이재성 입단 이후 마인츠의 최고 성적이었다.
6위에 오른 마인츠는 콘퍼런스리그 예선 진출권을 따냈다. 이에 이번 시즌 처음으로 경험하는 유럽대항전 예선에서 이재성은 골까지 넣으며 팀의 본선행에 기여했다.
이재성은 유럽 각국의 강팀들과 일전에 나서게 됐다. 이재성의 축구 커리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앞서 전북 유니폼을 입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무대는 여러차례 밟은 바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우승까지 경험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