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감독과 갈등설 “세계 챔피언에 합류했다”

맨유 유소년팀부터 성장한 가르나초는 2021-2022시즌부터 성인팀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다음 시즌부터 출전 횟수를 늘려갔고 골맛까지 봤다.
2023-2024시즌에는 주전으로 도약했다. 리그에서 36경기에 출전, 7골 6도움으로 활약했다. 챔피언스리그와 FA컵 등 컵대회에서도 골을 기록했다.
지난 2024-2025시즌에도 36경기에 나섰으나 출전 시간은 줄었다.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는 평도 이어졌다. 골과 도움 숫자 모두 전 시즌 대비 하락했다(6골 2도움).
2024년 11월 후벵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가르나초는 아모림 감독과 갈등을 빚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훈련 태도, 경기력 등을 지적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 최종전이었던 유로파리그 결승전에는 경기 막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가르나초는 이 같은 상황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는 전력에서 제외됐다. 가르나초는 시즌 개막 이후 리그와 리그컵에서 모두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첼시로의 이적을 확정 지었다.
새 계약서에 서명한 그는 "위대한 구단에 합류하게 된 것은 믿을 수 없는 순간이다"라며 "클럽 월드컵을 지켜봤다. 세계 챔피언에 합류한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