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승 2무 8패로 열세…월드컵 본선에서만 2패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는 월드컵 16강 7회 연속 진출 기록을 갖고 있는 국가다. 자국에서 개최된 두 번의 월드컵에서는 8강 무대를 밟았다.
한국은 월드컵 본선 도전사에서 멕시코와 두 번 만났다. 1998 프랑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1-3 역전패를 당했다.
두 번째 만남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이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끌던 당시 대표팀은 연속골 허용 이후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만회골을 넣는데 그쳐 1-2로 패했다.
주요 길목에서 두 번의 아픔을 안긴 멕시코는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에 크게 앞선다. 1948년 첫 A매치 이후 최근까지 14경기를 치러 대표팀은 4승 2무 8패로 밀리고 있다. 최근 경기는 2020년 유럽 현지에서 열린 평가전, 최근 승리는 2006년 미국에서 열린 평가전이다. 이천수, 정경호, 김두현, 이운재 등이 나선 경기에서 이동국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오히러 한국이 앞선다. U-23 대표팀간 전적은 3승 4무 2패로 우세다. 올림픽에서 연령 제한이 생긴 이래 5경기를 치렀다. 한국은 앞서 네 번의 올림픽 조별리그에서 2승 2무를 기록했다. 다만 최근 맞대결인 2020 도쿄 올림픽 8강전에서는 3-6으로 대패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