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오전 시청에서 멘토와 멘티 112명이 참석해 결연서를 낭독하며 결연식을 가진 데 이어 Ice-Breaking 교육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화포천습지과학관 견학으로 지역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낙동강레일파크에서 팀워크와 친목을 도모했다.
멘토와 멘티 인연을 맺은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들은 같은 부서 소속으로 평소에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월 1회 이상 공식적인 활동을 하도록 돼 있어 보다 적극적인 멘토링이 기대된다. 이번 멘토링의 공식 활동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나 한번 맺어진 멘토-멘티 관계가 공식 활동 기간이 끝나더라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신규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에 큰 도움이 된다.
한 신규 공무원은 “선배님과 대화하며 공직생활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멘토링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멘토로 참여한 선배 공무원은 “후배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오히려 더 많은 자극을 받았다”며 “앞으로 좋은 멘토가 돼 후배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선배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후배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마음 깊이 새기고, 후배들을 잘 이끄는 훌륭한 선배가 돼주기를 부탁드린다. 선후배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건전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회 김해시장배 어울림 슐런대회 성황리 개최

대회에는 김해 19개 전 읍·면·동과 장애인복지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이 가운데 장애인 선수 200명, 비장애인 선수 300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방식은 구분 없이 개인전·단체전 기록 경기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과 응원이 이어졌다. 읍·면·동 주민으로 구성된 500여 명의 응원단이 참여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 자원봉사단체 60여 명이 운영을 지원해 전체 1000여 명이 함께해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경기 결과, 단체전에서는 장유3동(김미란·김노선·박금주) 팀이 우승을 거뒀으며, 생림면(이상욱·신면철·배재현) 팀과 사)김해시장애인부모회(박미희·서미옥·이지연) 팀이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전에서는 장유3동 김미란 선수가 1위에 올랐고, 사회적협동조합 한경숙 선수와 푸른사회적협동조합 추선우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의 MVP는 주문규 선수, 응원은 장유3동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김해시가 생활체육으로 보급해온 슐런 프로그램이 실제 경기로 이어진 첫 사례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쟁하고 즐기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해시장애인체육회장인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소통을 실현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슐런이 김해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7회 생명사랑 걷기대회 발대식 열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경남생명의전화 상담자원봉사자와 가족, 5060라온합창단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경남생명의전화 상담자원봉사회와 5060라온합창단이 함께 생명사랑선언문을 선포하고 분성고등학교를 출발해 가야대역, 북부동 119안전센터, 장신대역을 지나 다시 분성고등학교로 돌아오는 3㎞코스에서 생명사랑 행진을 했다.
이번 행사는 ‘세상에서 가장 의미 있는 한걸음’을 주제로 2023년 자살사망자 수와 같은 1만3,978보를 걷는 대회로 오는 30일까지 참가 신청과 비대면 걷기에 참여할 수 있다. 경남생명의전화는 1993년 개원 이래 1년 365일 전화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설 노인의 전화, 노인통합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생명의전화 주요 사업은 자살예방사업으로 경남자살예방센터, 경남자살유가족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제27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최우수상’

김해시는 ‘20년의 동행, 람사르습지도시 김해, 지속가능 여정’ 사례를 제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국내 최대 하천형 습지인 화포천습지는 멸종위기종 23종을 포함한 812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매년 1~2만 마리의 철새가 찾는 생태 보고다. 김해시는 2004년부터 생태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환경정화와 복원사업, 국가습지보호지역·생태관광지역 지정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지난 2022년부터 황새 복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4월 황새 새끼 3마리 인공 부화에 성공했으며 특히 올해 람사르습지도시로 공식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해시는 주민·시민단체·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서식지 복원은 물론 생태관광과 친환경 농업을 연계하며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발전 모델을 만들어왔다.
앞으로는 람사르습지도시 브랜드를 지역 특산품과 접목하고, 오는 10월 15일 개관하는 화포천습지과학관 운영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현재 연간 4만 명 수준의 방문객을 2030년까지 10만 명 이상으로 확대, 화포천습지를 지역사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20여 년간 시민과 함께 지켜온 화포천습지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생태 보전과 지역 발전을 조화롭게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5~7일 경기도 화성특례시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때 있게 된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