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데이1 일정 눈앞…김민재·이강인 등 출격

예선, 플레이오프 등의 일정을 마무리한 챔피언스리그가 36개구단이 참가하는 본선 체제를 시작한다. 챔피언스리그는 기존 32개팀이 참가하는 조별리그 시스템에서 지난 시즌부터 '리그 페이즈'로 개편, 대회를 운영해왔다.
개편한 시스템은 빅매치가 더 자주 일어날 수 있는 구조다. 이에 이번 시즌도 매치데이1부터 풍성한 매치업을 자랑한다.
매치데이1 2일차인 18일,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가 만난다. 양팀 모두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팀이다. 뮌헨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으며 첼시는 UEFA 콘퍼런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잉글랜드의 강자 리버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꾸준히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해 온 팀들이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2020년 대회 16강에서 리버풀을 만나 승리해 8강에 진출한 경험도 있다.
한국인 선수는 김민재와 이강인 두 명이 나선다. 다만 매치데이1부터 출전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김민재는 최근 뮌헨 중앙수비진 출전 우선순위에서 다로 밀려났다. 이강인은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가 부상을 입었다.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은 아탈란타와 홈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번 시즌은 리버풀, 바르셀로나 등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해외 유명 도박 사이트에서는 리버풀과 바르셀로나에 가장 낮은 우승 배당을 책정했다. 그 뒤를 파리,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이 잇고 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