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부상, 카르바할 퇴장 극복…음바페 레알 통산 50골

레알의 챔피언스리그 첫 일정이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그 어떤 팀보다 성공적인 역사를 만들어왔던 레알이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경기 초반엔 불운이 따랐다. 전반 5분만에 측면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부상을 호소하며 교체돼 나갔다. 다니 카르바할이 공백을 메워야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레알은 선제골을 허용했다. 마르세유 공격수 티모시 웨아가 골을 넣은 것이다.
하지만 레알은 이내 추격골을 넣었다. 선발로 나선 호드리구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를 킬리앙 음바페가 성공시켰다.
음바페는 후반 막판에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역전을 이뤄냈다. 경기는 2-1 레알의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음바페는 이날 2골을 추가, 지난 시즌 합류 이후 레알에서만 50호골을 기록하게 됐다. 음바페는 64경기만에 50골을 만들어냈다.
레알은 라리가 개막 이후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역전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지난 시즌 굵직한 대회에서 우승에 실패하고 사령탑을 사비 알론소 감독으로 교체한 레알이 이번 시즌 어떤 결과를 낼지 지켜볼 일이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