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박홍근·서영교·전현희 등 거론…김민석은 ‘출마설 일축’ 추미애는 경기지사 출마설

전현희 의원은 2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최근에 저에게 서울시장 출마를 해달라는 요청이 많다”며 “깊이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주민 의원은 1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공식 출마 선언은 10월 말이나 11월 정도에 할 생각”이라며 “출마 결심을 붙였고 도전할 것”이라고 서울시장 출마 의지를 밝혔다.
박홍근 의원은 지난 9월 10일 뉴스핌TV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늦여름 당시 이재명 대표와 한번 상의를 했다”며 “이 대통령을 뵙고 이제 시장 선거에 좀 더 집중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서영교 의원이나 박용진·홍익표 전 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대통령실에서도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서울시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던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 9월 15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느냐는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그럴 생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지난 1일 김민석 국무총리의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특정 종교단체를 동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추미애 의원도 지방선거 출마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장보다는 경기지사 출마에 더 무게가 실리는 듯하다. 정옥임 전 의원은 지난 9월 24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경기지사 내년 어떻게 전망하는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추미애 의원은 확실하게 의지가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