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3승 탄력 받은 삼성 vs 선발진 완성도 높은 한화…1차전 가라비토-폰세 맞대결 예정
포스트시즌 기간 삼성은 NC와 SSG를 꺾으며 6경기를 치렀다. 체력 부담이 변수지만, 그 과정에서 가라비토–원태인–최원태–후라도로 이어지는 선발진이 완벽히 제 역할을 했다. 반면 한화는 폰세-와이스-류현진-문동주로 이어지는 정석 로테이션을 들고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민철 위원은 “한화의 불펜이 좋지만, 삼성의 불펜도 지금 완전히 세팅된 상태”라며 “이번 시리즈는 결국 선발의 길게 던지는 힘, 6이닝 이상 책임지는 투수가 승부를 가를 것”이라 분석했다. 장성호 위원은 “준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의 선발들이 6이닝씩 던져줬다. 그래서 불펜의 부담이 줄었고, 그게 그대로 좋은 컨디션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삼성의 기세를 높게 평가했다. 한화 또한 기다리는 동안 연습 경기를 통해 선발과 타선의 감각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타격 지표는 전반적으로 삼성이 우세하다. 시즌 맞대결에서 타율, 장타율, 출루율, 도루까지 모두 삼성 쪽이 앞선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한화 타선이 살아나면서 단순 수치 비교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리베라토–문현빈–노시환으로 이뤄진 중심 타선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삼성은 디아즈–구자욱–김영웅 라인이 관건이다. 허리 통증으로 빠졌던 김영웅의 복귀 시점이 변수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는 물론 올해 포스트시즌까지 경험치가 쌓인 삼성과 페넌트레이스 내내 압도적인 선발진으로 우승을 노렸던 한화의 맞대결이 곧 시작된다. 플레이오프 전력 비교 및 승부 예측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는 위의 영상과 유튜브 채널 썸타임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요한 PD pd_yo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