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엄상백 합류, 안치홍 제외…삼성은 임창민 탈락

정규리그 2위에 올라 상대를 기다려온 한화는 투수진을 문동주, 엄상백, 한승혁, 황준서, 폰세, 정우주, 김서현, 김범수, 와이스, 박상원, 주현상, 조동욱, 류현진 등 13명으로 구성했다. 시즌 내내 기복을 보였던 엄상백의 합류가 눈에 띈다. 엄상백은 거액의 금액으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한화에 영입됐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재훈, 이재원, 허인서가 포수 마스크를 쓴다. 허인서는 신인임에도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됐다. 내야수 포지션에는 심우준, 이도윤, 노시환, 하주석, 권광민, 채은성, 문현빈, 황영묵이 이름을 올렸다.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이 빠졌다.
외야수는 리베라토, 이진영, 김태연, 손아섭, 최인호, 이원석이 김경문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삼성으로선 내야수 김영웅의 합류가 반갑다. SSG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 경기 중 교체된 바 있다. 김영웅은 디아즈, 이재현, 류지혁, 전병우, 박병호, 양우현, 양도근과 함께 내야수 엔트리에 포함됐다.
외야수로는 구자욱, 이성규, 김태훈, 김헌곤, 김성윤, 김지찬, 홍현빈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포수로는 김재성, 이병헌, 강민호가 나선다.
마운드에는 이호성, 최원태, 원태인, 이승현, 이재익, 김태훈, 이승민, 양창섭, 배찬승, 가라비토, 김재윤, 후라도가 오른다.
한화와 삼성의 플레이오프 첫 경기는 오는 17일 저녁,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다. 양팀은 선발 투수로 각각 폰세와 가라비토를 내세웠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