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지점 약 200m 떨어진 곳서 발견 “신원 확인 중”…‘물놀이하러?’ 경찰, 학생들 물에 빠진 경위 조사 중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의 신원이 10월 13일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불어난 물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인지 확인하고 있다.
10월 13일 오후 5시 35분쯤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랑천에서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날부터 매일 300여 명의 수색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여 왔다.
실종된 2명 중 A 군은 곧바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B 군은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찰에 따르면 시신 발견 장소는 B 군의 실종 지점으로부터 약 200m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A 군은 경찰에 "장난으로 물놀이하러 들어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해당 지점은 평소 시민들이 물놀이하는 곳이 아닌 장소로 확인된 가운데, 경찰은 학생들이 물에 빠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