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 다운 4회 성공…판정서 3-0(30-26, 30-27, 30-27) 압도

고석현의 UFC 커리어 두 번째 경기였다. 앞서 지난 6월 고석현은 오반 엘리엇을 만나 언더독으로 평가 받았으나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 바 있었다.
이날 역시 고석현을 향한 시선은 낙관적이지는 않았다. 상대는 고석현(180cm) 대비 장신(191cm)이었고 UFC 경력도 더 길었다.
하지만 고석현은 1라운드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해나갔다. 경기 시작 29초만에 테이크다운에 성공, 상위 포지션에 섰다.
이어진 2라운드, 3라운드에서도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포지션을 내주지 않았다. 지속적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체력적으로도 우위에 설 수 있었다.
결국 경기 내내 테이크다운 4회를 성공한 고석현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유효타 역시 117-10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판정에서 압도적인 결과가 나왔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