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복에 26개 브랜드 로고 달아…독창적 아이디어로 취직 성공도


결혼식 내내 모든 회사의 로고들이 잘 보이는지 신경을 쓰느라 적잖은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말한 르누프는 “이렇게 많은 로고가 새겨져 있으면서도 아름다워 보이는 재킷을 만들기란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었다. 게다가 시간도 촉박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결국 정장 제작비로 5200달러(약 760만 원)가 들었다. 광고비로 번 1만 달러 가운데 절반이 재킷 비용으로 나간 셈이다. 또한 1만 달러에 대한 2500달러(약 360만 원)의 세금도 내야 했다. 결국 ‘무료 정장 한 벌’과 약 2000달러(약 290만 원) 정도가 남은 셈이다”라며 웃었다.
이 독창적인 광고 프로젝트는 그의 인생을 바꾸는 절호의 기회가 되기도 했다. 지역 사회의 한 기업가가 그의 열정과 빠른 실행력에 감명받아 뉴욕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인 ‘콤프 AI(Comp AI)’ 일자리를 마련해준 것이다. 결국 결혼과 동시에 취직에 성공한 그는 현재 남부러울 것 없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 출처 ‘피플’.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