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순매수 흐름 속…삼성전자 신용거래융자 잔고 1조 9770억 원으로 역대 최대

1월 8일 기준 삼성전자 신용거래융자 잔고 금액은 1조 977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변제를 마치지 않은 금액을 의미한다. ‘레버리지 투자’ 규모가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
삼성전자의 2025년도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20조 원으로 2024년 동기보다 208.2% 증가했다. 7년여 만에 역대 최대 분기 영업 이익 기록을 경신했다. 인공지능(AI) 투자 증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심리도 존재한다.
이와 더불어 D램, 낸드 등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증권가 안팎서 삼성전자에 대한 호실적 전망이 잇따르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1월 9일 13만 9000원으로 마감했다. 2025년 1월 10일 종가가 5만 5300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년 만에 151.35% 가량 급등했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