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소속사 어도어(ADOR)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고 수백 억 대의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맞닥뜨렸던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전 멤버, 다니엘이 본격적인 개인 활동에 나선다. 현재 특정 소속사에 소속돼 있지 않은 다니엘은 국내 10대 로펌으로 꼽히는 법무법인 화우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하는 동시에 이를 통해 언론 소통 창구를 마련한 것으로 파악된다.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전 멤버, 다니엘이 1월 12일 오후 7시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라이브 메시지를 전한다고 밝혔다. 사진=다니엘 제공1월 12일 법무법인 화우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다니엘이 1월 12일 오후 7시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라이브 메시지'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다니엘은 전날인 1월 11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dazzibelle)을 개설한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은 바 있다.
화우 측은 "이번 라이브 메시지는 다니엘이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애틋한 진심을 담아 직접 안부를 전하는 자리"라며 "유튜브 채널(@dazzibelle)과 인스타그램(@dazzibelle)을 통해 실시간 송출돼 전 세계 팬들과 동시 교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니엘은 이번 자리를 통해 그동한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을 보내준 국내외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직접 팬들과 근황을 공유하고 팬들에게 안부를 묻는 등 소박하지만 진정성 있는 소통을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니엘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 예고 글을 올렸다. "기다려주신 분들께. 1월 12일 오후 7시"라고 적혀있다. 사진=다니엘 인스타그램 캡처앞서 어도어는 2025년 12월 29일 다니엘과 그의 어머니,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청구액 약 430억 9000여 만원의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이유에 대해서는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에 배당됐으며, 해당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을 함께 심리하고 있다.
본격적인 개인 활동에 나선 다니엘이 이번 라이브에서 어도어와의 소송 문제,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전 및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의 관계 등 민감하지만 대중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사안을 언급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화우 측은 "이번 라이브는 팬들과 순수한 소통을 위한 것이며 소송과 관련이 없음을 알려 드린다"고 일축했다.
한편, 어도어는 2025년 12월 29일 앞서 복귀한 해린, 혜인에 이어 하니 역시 복귀 의사를 밝혔다고 알렸다. 퇴출된 다니엘 외에 마지막 멤버인 민지는 현재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