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로테이션에도 승리, 페란 토레스-라민 야말 연속골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한 경기였다. 최전방에 페란 토레스, 왼쪽에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나왔다. 중원에도 페드리, 페르민 로페스 등이 빠졌다.
일방적인 경기였다. 바르셀로나는 80%에 육박하는 볼점유율로 17개의 슈팅을 몰아쳤다. 그 중 유효슈팅은 7개였다.
골은 후반에 몰렸다. 후반 21분 최종 수비 라인을 깨는 움직임을 보이는 페란 토레스에게 페르민 로페스의 스루 패스가 들어갔다. 페란 토레스는 상대 골키퍼까지 제쳐내며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골은 라민 야말이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 역습 찬스를 잡았고 하피냐와 패스를 주고 받은 이후 야말은 득점에 성공했다.
실점 위기도 있었다. 야말의 추가골 이전 라싱이 일대일 찬스를 잡았으나 주안 가르시아가 선방으로 무실점을 지켜냈다.

반면 바르셀로나의 상대는 2부리그 1위 라싱이었다. 이대로라면 승격이 유력한 팀이다. 까다로울 수 있는 상대였으나 바르셀로나는 이변 없이 이들을 제압해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참가하는 대회마다 순항 중이다. 라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코파 델 레이는 8강에 진출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리그 페이즈 순위가 높지는 않지만 토너먼트 진출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