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인 신분…관봉권 출처와 보관 경위 파악 위해

남부지검은 2024년 12월 건진법사 전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5000만 원어치 한국은행 관봉권을 포함한 현금다발을 확보했으나 돈다발 지폐의 검수 날짜, 담당자, 부서 등 정보가 적힌 띠지와 스티커를 분실했다. 남부지검은 직원이 현금을 세는 과정에서 단순 업무 실수로 띠지 등을 잃어버렸다는 입장이다.
특검팀은 관봉권 정보와 수납 후 처리 과정 등을 확인하기 위해 2025년 12월 19일 서울 소공동 한국은행 발권국을, 지난 1월 9일엔 신한은행을 상대로 수색 검증 영장을 집행했다. 이후 지난 13일 서울남부지검에서 전 씨 사건 수사를 담당한 이 아무개 수사관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김철준 기자 cj512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