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돈치치-SGA-커리-웸반야마에 밀려, 서부 콘퍼런스 9위 등극

2003년 NBA 무대에 데뷔한 르브론 제임스는 2005년부터 꾸준히 올스타 선발 명단 자리를 지켜왔다. 올스타전 MVP에도 3회 올랐다(2006, 2008, 2018). 특히 만 21세 나이에 받은 2006 올스타 MVP는 당시 역대 최연소 기록이었다.
장기간 뛰어난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이지만 이번 2026 올스타에서는 팬(50%), 선수(25%), 미디어(25%) 투표를 종합한 순위에서 서부 콘퍼런스 5위 이내에 들지 못했다. 제임스의 최종 순위는 9위였다.
그의 앞에 자리한 이들은 니콜라 요키치, 루카 돈치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스테판 커리, 빅터 웸반야마다. 커리를 제외하면 르브론 제임스와 10살 이상 차이가 나는 이들이다. 특히 웸반야마의 경우 20년의 격차가 있다.
이외에도 앤써니 에드워즈, 데니 아브디야, 케빈 듀란트, 카와이 레너드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 케이드 커닝햄, 타이리스 맥시, 제일런 브런슨, 제일런 브라운이 베스트5 명단에 들었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초반 부상으로 빠지는 경기가 많았으나 40대 연령에 비해 뛰어난 기량을 여전히 과시하고 있다. 24경기에 출장, 평균 33.1분을 소화하며 22.6득점 5.9리바운드 6.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