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통산 106경기 3골 13도움…수원, 정호연·홍정호 등 10명 보강

정호연은 광주 FC 유스 출신이다. 2022년 프로 데뷔했다. 데뷔 시즌 K리그2 36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당시 광주는 리그에서 우승했고, K리그1으로 승격했다.
정호연은 K리그1에서 두 시즌을 더 보냈다. K리그1·2 통산 기록은 106경기 3골 13도움으로 집계됐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면제됐고, 2024년에는 성인 대표팀에도 차출돼 데뷔전도 치렀다.
승승장구하던 정호연은 2025년 겨울 미국프로축구(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에 이적하며 해외 진출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고, 입단 5개월여 만에 십자인대까지 파열됐다. 결국 공식전 8경기 출전을 끝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정호연은 “K리그에서 가장 멋진 팬덤을 지니고 명문 구단인 수원 삼성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팀이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는 팀이 됐으면 좋겠고 그 발전에 함께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은 리그 최고의 전술가로 꼽히는 이정효 감독 선임 이후 이준재, 송주훈, 페신, 박현빈, 김민우, 홍정호, 윤근영, 김준홍, 헤이스 등을 영입하며 비시즌을 활발하게 보내고 있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