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노경은 젊은 선수 이끄는 버팀목”…“고영표 어떤 보직도 가능한 최고 자원” 신뢰 보내
유튜브 채널 썸타임즈의 '정민철 장성호의 야슈다 라이브'에 출연한 장 위원은 최종 예상 명단에서 먼저 투수진에서 베테랑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류현진(한화)과 노경은(SSG)은 각자의 보직에서 제 몫을 해줄 뿐만 아니라, 젊은 선수들을 이끄는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며 이들의 합류를 절대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국제대회는 볼넷 하나로 자멸할 수 있는 무대"라며, 구위가 뛰어난 투수보다 위기 상황에서 땅볼을 유도하거나 안정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는 투수를 선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고영표(KT)에 대해 "선발, 롱릴리프, 원포인트 등 어떤 보직도 가능한 KBO 최고의 자원"이라며 신뢰를 보냈다.
투수 운용에 있어서는 '짧게 끊어가는 전략'을 제안했는데 "상대 타자가 투수의 공에 익숙해질 즈음 과감하게 교체하는 전법이 필요하다"며, 잘 던진다고 해서 더 길게 끌고 가기보다는 미련 없이 바꾸는 '빠른 템포의 운영'이 국제대회에서는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했다.
장 위원은 내야진의 핵심인 김하성(애틀랜타)의 부상 이탈에 대해 "대표팀 입장에서 매우 큰 악재"라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 대안으로 김주원(NC) 선수를 지목하며 "리그에서 20홈런-40도루가 가능한 자원인 만큼, 김하성의 공백을 패기 있게 메워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 위원은 토종 1루수 부재 상황에 대해 외국인 타자들이 1루를 점령한 리그 상황상 문보경(LG)이 1루를 맡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도영(KIA)의 실책 논란에 대해서는 "실책 개수만으로 선수를 평가해서는 안 되며, 그가 라인업에서 보여주는 시너지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장성호 위원이 예상하는 2026 WBC 대표팀 최종 명단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는 위의 영상과 유튜브 채널 썸타임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요한 PD pd_yo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