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윌란 16강 직행, 오현규·설영우·양현준은 플레이오프로

리그 페이즈는 8위까지 16강 무대로 직행한다. 9위부터 24위까지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16강 진출팀을 가린다. 그 아래 순위는 다른 기회 없이 그대로 탈락이다.
유로파리그는 가장 많은 한국인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덴마크 미트윌란의 이한범과 조규성, 벨기에 헹크의 오현규, 세르비아 즈베즈다의 설영우, 스코틀랜드 셀틱의 양현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의 황인범 등 6명이 나섰다.

반면 8경기 6승 1무 1패로 강력한 모습을 보인 미트윌란은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이들의 위에는 프랑스 리옹, 잉글랜드 아스톤 빌라만이 있었다. 한국인 선수들의 소속팀 중 유일하게 8위 이내에 들어 16강으로 직행했다.
이외에 헹크, 츠르베나 즈베즈다, 셀틱은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헹크의 경우 9위에 올라 한 계단 차이로 16강 직행 티켓을 놓쳤다. 승점은 16점으로 같았으나 골득실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셀틱은 불안한 행보를 보여왔다. 들쭉날쭉한 승점 획득으로 대회 탈락권을 오갔다. 하지만 위트레흐트와의 최종전에서 4-2로 승리, 21위에 올랐다. 양현준은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78분을 소화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