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23분 교체, 29분 골…우측면 활약, 세트피스 키커로도 활용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이강인이다. 팀의 두 번째 교체카드로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됐다. 주로 오른쪽 측면 지역에서 활약했다.
교체 투입 이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간, 곧장 골을 기록한 이강인이다. 후반 23분 투입 이후 6분만인 29분 골망을 흔들었다.
워렌 자이르 에메리가 압박을 하는 과정에서 팀이 공을 따냈다. 세니 마율루가 이강인에게 공을 건넸고 이강인은 수비 두 명이 앞을 막아섰음에도 빈 공간을 뚫는 슈팅을 시도했다. 이강인의 발을 떠난 공은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로도 이강인의 활약은 이어졌다. 세트피스 키커로 나서며 날카로운 킥으로 상대 골대 강타를 유도하기도 했다. 적극적은 하프 스페이스 돌파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이강인은 최근 강한 이적설에 휘말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이강인을 강하게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은 무산됐으나 이후로도 그를 노릴 가능성이 언급될 정도다.
하지만 파리로선 이강인을 놓치기 싫을 것으로 보인다. 긴 시간 출전하고 있지 못하고 있음에도 농도 짙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날카로운 킥력,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점은 이강인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