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연걸기준 영업손실 99억 원, 적자 폭 축소

이마트 별도 기준 매출은 17조 96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7.5% 증가했다.
4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은 7조 31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771억 원 대비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됐다. 순손실은 1163억 원이었다.
4분기 별도 기준 총매출은 4조 4558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9억 원 증가한 147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마트는 통합 매입을 통한 원가 절감 효과를 가격 경쟁력에 투입, 이를 기반으로 고객 수 증가와 매출 성장을 동시에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연간 총 매출이 전년 대비 8.5% 증가한 3조 852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39.9% 증가한 1293억 원으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반면 이커머스 계열사인 SSG닷컴과 G마켓은 여전히 적자를 기록했다. SSG닷컴은 지난해 영업손실 1178억 원, G마켓은 834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마트 관계자는 “2026년은 본업 경쟁력 고도화에 초점을 두고 시장 지배력과 수익 구조를 동시에 강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통합 매입 기반의 가격 경쟁력과 공간·상품 혁신,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성장과 수익 창출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