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거자필반_KBS
[일요신문] KBS2 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이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종영 스토리와 관련해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작가의 묘한 메시지가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고 있는 상황.
9일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종영을 앞두고 엄마 이앙금(김해숙)과 둘째딸 왕호박(이태란), 며느리 왕광박(이윤지)과 시아버지 최대세(이병준)의 급화해 모드가 그려졌다.
특히 고민중(조성하)와 왕수박(오현경)의 마무리를 두고 관심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최종회 대본에 작가가 전한 것으로 알려진 '거자필반'(헤어진 자는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의미)이라는 글귀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민중과 왕수박의 화해 모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화해도 좋지만 고민중과 왕수박의 급화해와 오순정의 결별은 너무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이다. 특히 급마무리성 전개가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어떤 결말로 마무리가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