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월드디자인시티 국제자문위원회 제7차 회의 (사진제공=구리시)
[일요신문] 경기 구리시는 박영순 시장 일행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 국제자문위원회 제8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17일 밝혔다.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구리시, 구리도시공사 관계자 4명, 국제자문위원 66명, 현지 동종업계 종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구리월드디자인시티 국제자문회의는 2010년 10월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에 대한 자문과 외자 및 입주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미국내 건축, 디자인, 도시계획, 미디어 그룹, 구매전문 매니저, 투자그룹 등 글로벌 기업의 CEO 66명으로 구성됐다. 매년 미국 현지에서 연2회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박영순 시장 일행은 이번 참석을 통해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와 진행상황에 대해 국제자문위원회 멤버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미국의 도시, 건축, 디자인 관련업계 인사들로부터 '라스베가스 시티센터 복합개발사례'와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외자유치를 위한 투자자 콘소시엄 결성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