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남구청.
[일요신문]서울 강남구는 자전거 이용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정비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전거 정비교실에서는 타이어 펑크 수리 및 장착, 자전거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브레이크 및 체인 손질 등을 알려준다.
구는 실습 위주의 1:1 맞춤형 교육을 위해 회당 20명 이내의 소규모로 정비교실을 운영하며 총 8회(상반기 4회, 하반기 4회)에 걸쳐 근린공원, 양재천변 등 자전거 이용이 많은 장소에서 진행한다.
상반기 정비교실은 21일 영동5교 양재천변을 시작으로 22일 대치근린공원, 26일 청담가로공원, 28일 영동3교 양재천변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강남구청 교통정책과(02-3423-6413)로 신청하거나 교육 당일 현장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 자가 정비능력이 향상되면 안전사고도 많이 줄고 주민들의 이용불편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