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은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C in JAPAN’ 웰터급 경기에서 미국 출신 아미르 사돌라를 상대로 심판 만장일치 판정승을 이끌어냈다.
사진=중계화면 캡쳐
이날 태극기와 일장기를 나란히 새기고 옥타곤에 오른 추성훈은 3라운드 내내 사돌라를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이날 승리한 추성훈은 지난 2009년 7월 UFC 데뷔전 앨런 벨처와의 경기에서 판정승을 거둔 이후 5년여 만에 2승째를 올렸다. 이로써 추성훈의 UFC 종합 전적은 2승 4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복귀전을 승리로 이끈 추성훈은 경기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