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딘 SBS수목 드라마 ‘용팔이’ 전체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지난회보다 0.2%포인트 상승한 20.2%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9%로 집계됐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용팔이’ 16회 방송분에서는 도준을 향한 처절한 복수를 시도한 여진, 그리고 그런 여진에게 안타까움을 느낀 태현이 대립했고 결국 서로 헤어지는 스토리가 전개되었다”라며 “과연 남은 2회 방송분에는 둘이 그냥 헤어지게 될지 아니면 또 다른 스토리로 헤피엔딩을 이끌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종영을 두고 2회 연장이 결정된 용팔이는 주원과 김태희의 사랑하면서도 헤어지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팬들을 안탑갑게 했다. 특히 사랑과 야망, 그리고 복수의 간극에서 갈등하는 김태희의 절제된 연기가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면서 종영의 안타까움을 부추겼다.
SBS ‘용팔이’ 는 ‘장소불문 ·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방송된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