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룩] ‘패알못’ 남성을 위한 주우재표 여심저격 남친룩

[일요신문] 연인에게, 혹은 고백을 준비하는 남자에게 특별한 발렌타인데이. 담백하고 달콤한 초콜렛과 고백도 중요하지만 데이트 코스별 스타일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체크사항이다.

발렌타인데이, 여심을 저격한 멋스러운 스타일을 찾고 있다면! 모델 ‘주우재’의 스타일을 참고해보는 건 어떨까? 부드럽게 때론 모던한 스타일로 여심을 사로잡는 모델 ‘주우재’표 남친룩 BEST 5를 소개한다.

1. 분위기 있는 밤 데이트엔 ‘밝은톤 코트로 모던하게
 

사진출처 = 주우재 인스타그램, 매료, 수페르가, 메롱샵, 비엘엔터테인먼트.

하나만으로 멋을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인 코트는 베이지 톤을 선택한다. 어둡지만 조명이 돋보이는 밤 데이트의 분위기와 빛과 은은하게 어우러지는 베이지톤 코트는 패션에 분위기를 더한다. 최근 드라마 ‘도깨비’의 영향으로 터틀넥 니트와 롱코트가 트렌드로 자리잡았는데, 똑 같은 스타일보단 체크 셔츠를 매치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타일을 완성한다.

2. 나란히 걷는 근교 데이트엔 실용적인 ‘캐주얼 룩
 

사진출처 = 주우재 인스타그램, 골라클래식, 매료, 메롱샵, 비엘엔터테인먼트.

부드럽지만 캐주얼하게 스타일을 살리고 싶다면 브라운톤 니트가 정답이다. 여기에 베이직한 블랙 컬러 터틀넥 니트를 레이어드하면 스타일과 보온성을 동시에 살릴 수 있다. 주의할 사항은 데님 팬츠를 선택할 떄 중청 컬러를 선택하는 게 좋다. 아이스 진은 계절감이 떨어져 보이게 하고 딥한 네이비 톤의 데님 팬츠를 스타일을 평범하게 만든다.

3. 다양한 동선의 데이트 코스엔 ‘아우터로 반전 있게
 

사진출처 = 주우재 인스타그램, 매료, 메롱샵, 골라클래식, 비엘엔터테인먼트.

클래식한 디자인의 코트와 캐주얼룩 대표 아이템 데님 팬츠의 조합은 깔끔함과 스트리트적인 느낌을 동시에 지녔다. 아우터 착용여부에 따라 룩의 분위기가 바뀌기 때문에 발렌타인데이 당일 다양한 데이트 코스를 준비했다면 추천한다.

4. 실내 데이트 코스엔 ‘셔츠로 심플하게
 

사진출처= 주우재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티브 폭스, 메롱샵, 골라클래식, 비엘엔터테인먼트.

쌀쌀한 날씨에 실내 데이트 코스를 계획한다면 조금 가벼운 스타일로 멋을 내는 건 어떨까? 베이직한 셔츠 핏은 모던한 핏감을, 어깨라인 레터링 자수 포인트는 심심한 스타일을 살려준다. 화이트 셔츠와 블랙 슬랙스라는 공식적인 스타일은 주위에서 흔히 보이기 때문에 특별한 날엔 다른 옷을 선택한다. 대신 패턴 있는 팬츠 혹은 워싱과 데미지가 적용된 데님 팬츠를 착용해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룩을 완성해보자

5. 야외 데이트 코스엔 ‘레이어드로 보온성 있게’
 

사진출처 = 주우재 인스타그램, 매료, 하티스, 메롱샵, 비엘엔터테인먼트.

추위에 대비해야 하는 야외 데이트 코스엔 스타일과 보온성을 동시에 살린 레이어드 룩을 추천한다. 심플한 맨투맨에 블랙&카키 컬러 배색의 체크 셔츠를 착용하면 딥한 네이비 톤이 화려한 체크 패턴과 조화롭게 어울려 룩을 완성한다. 셔츠 톤을 딥한 그린 게열로 선택하는 게 현명한데, 다양한 의류를 착용하는 레이어드 룩엔 화사한 컬러보단 의류간 비슷한 톤을 선택해 밸런스를 맞춘다.

여다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