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농식품유통교육원 전경
[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이 다음 달 11일까지 ‘할랄식품 수출전략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수출농업법인을 비롯해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임직원 등에 재직 중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3~14일) 이틀간 진행된다.
최근 계속 성장하는 할랄 시장에 대비해 관련 산업의 전망을 파악하고, 수출 실무를 익힌 전문 인력을 양성해 농식품 수출 확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했다.
교육내용은 1일차에 ‘할랄식품 규모 및 할랄인증제도 제정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해외할랄인증제도’와 ‘할랄 무역절차 및 법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일차에는 ‘국내할랄인증제도’와 ‘할랄식품 수출성공사례’, ‘이슬람 문화와 비즈니즈 매너’에 대해 다루는 등, 할랄식품 수출시장 진입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들을 알려준다.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되며 1만6천 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aT교육원 홈페이지와 교육운영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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