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김태욱 대표.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주)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김태욱 대표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갤러리아(GALLERIA)’에서 열린 ‘가호그룹 임직원 워크샵’에 참가해 최고자문위원 자격으로 특별 강연했다.
가호그룹(嘉豪集团)은 중국 상하이를 거점으로 웨딩, 문화, 교육, 호텔, 액세서리, 인터넷, 금융,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를 경영하고 있는 종합기업으로 수년 전부터 아이웨딩에 사업 파트너로 러브콜을 보내왔다.
이날 워크샵은 아이웨딩 김태욱 대표와 가호그룹 시가호(施嘉豪) 회장을 비롯해 업계 인사들과 한국,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직원 등 수백 여명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의 올바른 이해, 소통, 가족가(家)정신 등을 주제로 특강했다.
김태욱 대표는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으로 직원들과 눈높이를 맞췄다. 특히 세계최초로 ‘웨딩에 IT’를 접목해 체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아이웨딩 ‘조직의 혁신’ 스토리, 구성원들간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상호 신뢰와 소통’ 등의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지난해 론칭한 모바일 앱(아이웨딩 앱)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 대표는 강연장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 변화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 이미 많은 서비스 분야가 모바일에서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웨딩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해부터 아이웨딩 앱을 통해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고 있고 앞으로 아이웨딩 앱을 글로벌 앱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호그룹은 하드웨어(오프라인)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아이웨딩은 소프트웨어(온라인)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 잘 융합되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머지않아 중국과 한국이 상생해 세계최고의 글로벌 웨딩 기업의 동반자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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