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과 NH농협은행이 마련한 ‘핀테크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 모습. (사진제공=KISA)
해커톤(Hackat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내고 개발해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경진대회를 의미한다.
이번 ‘KISA-NH 핀테크x블록체인 해커톤’은 ‘신규 핀테크 서비스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전심사를 거친 총 26개 팀 105명이 최종 대회에 참가해 IoT, 빅데이터 등과 결합된 다양한 신규 핀테크 서비스를 선보였다.
대회에서는 최우수상 ▲널앤서 ‘엔딩 노트’(블록체인 기반 유언증명 및 유산 분배관리 서비스) ▲FintechGo ‘인공지능 대출금리 결정 서비스’(AI 기반 예측모델링을 통한 소상공인 대출금리 결정 서비스), 우수상 ▲JKS Company ‘NH 스마트팜’(IoT를 활용한 농작물 생육정보와 연동한 농사펀드 서비스) ▲우리돼지뭐먹었니? ‘우리돼지뭐먹었니?’(구매한 축산물의 사료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 ▲Brint ‘Brint’(반려동물 비문인식을 통한 진료 이력 조회 및 보험 연계 서비스) ▲NH Little Forest ‘NH Little Forest’(SNS게시물 업로드를 통한 리워드 제공), 특별상 ▲AB&IT ‘나눔기부’(SNS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O2O방식 온라인 기부 솔루션), 장려상 ▲더아이비전 ‘Community Rewards’(블록체인 기반 해외 부동산 매매를 위한 중계 플랫폼) ▲밀탱크 ‘Dr.Meal’(건강관리 서비스를 도와주는 음식 추천 주문 서비스) ▲개성상인 ‘CROWDSHOPFIN’(크라우드 펀딩과 옥션을 결합한 공동구매 플랫폼) ▲Nssu ‘NH Life 10’(간편 통합 생활 멤버십 및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등 11개팀이 수상했다.
이들 수상 팀에게는 KISA 핀테크 기술지원센터 입주기회 및 지원사업 우대, NH핀테크 혁신센터 입주기회 및 컨설팅, 멘토링, 사업화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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