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22일 오전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최준필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프란시스코는 4일 오후 3시 일본 가고시마 인근 약 1200km해상에서 32km/h의 속도로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프란스시코의 중심기압은 990hPa, 최대 풍속은 86km/h, 강풍 반경은 250km 수준으로 알려졌다. 프란시스코는 6일 오후 경상남도 통영시 인근 약 170km 해상까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한반도 내륙으로 북상해 7일 오후 3시께 충청북도 충주시 약 70km 육상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다만 프란시스코는 상대적으로 낮은 바다 수온과 일본 등과의 마찰로 약해질 가능성도 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