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 내용은 개인적 사안으로 밝히지 않아…위메프 “대표이사 사직 소문은 사실 아니야”
위메프는 30일 박은상 위메프 대표가 건강상 문제로 인해 당분간 휴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삼성동 위메프 사옥. 사진=위메프 홈페이지
박 대표 부재 기간 동안 위메프는 각 부문별 조직장 체제의 임시 경영체제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동안 별도 대표이사 선임은 예정에 없으며 박 대표는 건강이 회복되면 휴직 기간 중이라도 바로 복귀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2019년 대규모 투자 건 마무리 후 건강악화 등을 사유로 지난 6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안식년 휴가를 사용했다. 당초 7월 1일 휴가 복귀 계획이었지만 건강상 문제로 인해 더 긴 휴식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으로 이번 휴직을 결정하게 됐다.
위메프 측은 “최근 위메프와 관련해 대표이사 사직 등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