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부터 해양생물 모래까지 묘사…코로나19로 여행을 못하는 사람들 위해 만들어
마치 깊은 바닷속을 훔쳐보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휴양지를 본뜬 초현실적인 이 케이크는 달콤함뿐만 아니라 여행에 대한 갈망을 충족시켜준다.
일반 베이킹 재료와 식용 색소, 젤리를 사용해서 만들었으며, 거품이 이는 파도부터 해양 생물, 심지어 모래까지 모두 먹을 수 있다. 가령 스펀지빵과 크림으로 땅을, 그리고 푸른 빛깔의 젤리로 바다를 표현했다.
시우 헝 분은 “케이크를 만들 때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맛있게 만드는 동시에 젤리의 특성을 잘 살리는 것이었다. 케이크는 보기에만 좋아서는 안 된다. 맛도 좋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