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테스트 진행 예정
사진 = 벤피카 공식 홈페이지
벤피카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비니시우스를 2020-2021시즌 동안 토트넘에 임대 보내기로 합의했다. 임대로는 약 300만 유로(약 41억원)”라고 전했다.
이어 벤피카는 “계약에는 임대 이후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되어있다. 비니시우스의 이적료는 4천 500만 유로(약 615억원)다. 비니시우스가 토트넘과 계약서에 서명하게 되면 효력이 발생한다”고 발표했다.
비니시우스는 런던으로 날아가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토트넘 입단 절차를 마무리 할 전망이다.
1995년 브라질에서 태어난 비니시우스는 190cm, 86kg의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한다. 주전 공격수 헤리 케인의 백업이 필요했던 토트넘에게 있어 필요했던 영입이다.
비니시우스 영입 관련 질문에 대해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아직 나에게 영입 절차가 다 끝났다라는 말을 해주지 않았기에 지금 상황과 선수 그리고 벤피카를 존중할 것이다. 다음에 만나게 되면 답을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